이날 장 중에는 5000억원 규모 국고채 교환이 대기 중인 가운데 전거래일 10·30년물 스프레드(금리차)는 마이너스(-) 12.1bp(1bp=0.01%포인트)를 기록, 3거래일 연속 벌어졌다. 10년물 금리가 30년물 금리 대비 빠른 속도로 금리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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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9일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7월 고용 시장 관련 소비자기대설문(SCE)에 따르면 지난 3월 설문조사에서 직업이 있었던 사람 중 7월 말에도 직업을 유지한 사람은 88%로 집계됐다. 뉴욕 연은은 2014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에서의 9월 50bp 인하 가능성은 24.0%, 25bp 인하 가능성은 76.0%를 기록했다. 올해 연말까지 4회 이상 인하 가능성은 58.9%로 집계됐다.
전거래일 국내 시장은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벌어졌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4.5bp서 5.8bp로 확대, 10·30년 스프레드는 역전폭이 마이너스 12.0bp서 마이너스 12.1bp로 벌어졌다. 10·30년 스프레드는 3거래일 연속 확대됐다.
한편 채권 대차잔고는 6거래일 만에 증가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채권 대차잔고는 전거래일 대비 4276억원 증가한 122조6118억원을 기록했다. 잔존만기 3년 지표물이 730억원으로 가장 많이 줄었고 5년 지표물이 2640억원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