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행정안전부는 재난안전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오는 8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네이버 모바일 앱에서 긴급재난 발생 정보와 국민행동요령 등 연계정보를 받을 수 있다. 지진옥외대피장소, 무더위 쉼터 등 관련 시설물의 위치정보도 네이버 지도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민·관 협력이 이루어짐에 따라 국민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민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