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상북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늘어 총 5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만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가 83명에 달했다.
경부개도는 2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일 오후보다 31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다. △청도 대남병원 115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3명 △기타 230명 등이다.
청도 대남병원 관련은 115명 가운데 95명은 정신병동 환자고 △종사자 12명 △일반병동환자 1명 △정신질환자 사망 7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204명으로 급격하게 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신천지 대구 교회 관련이 83명이었고, 파악 중 등 기타가 121명이었다. 청도는 대남병원 확진자 등 총 13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의성 38명 △영천 29명 △포항 27명 △안동 28명 △구미 27명 △상주 14명 △문경 3명 △경주 12명 △김천 6명 △영주 4명 △군위 5명 △영덕 2명 △청송 2명 △칠곡 36명 △예천 3명 △성주 13명 △고령 1명 △봉화 1명 등이다.
| 자료=경상북도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