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2841만6000명으로 전년보다 32만7000명 증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취업자 수가 크게 증가했던 전년(81만6000명) 대비 증가 폭은 줄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62.6%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OECD 기준인 15~65세 고용률도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한 69.2%로 198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