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68.2원/1368.6원…4.75원 상승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55원
  • 등록 2024-08-02 오전 8:52:25

    수정 2024-08-02 오전 8:52:25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사진= AFP)


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8.4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68.2원, 1368.6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662.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4.75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자 안전자산으로 취급되는 달러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 노동부가 간 밤 발표한 지난주(7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4만9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1만4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첫째 주간(25만8000건) 이후 약 1년 만에 최대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3만5000건)도 웃돌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14∼20일 주간 187만7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3만3000건 늘었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지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지난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8으로 업황 위축과 확장의 가늠선인 5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하위지표 중 신규수주와 고용이 부진한 탓이다. 이 역시 시장 전망치인 48.8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이날 밤 발표될 비농업 고용지표에 대한 우려도 커지는 분위기다.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점도 시장엔 부담이다. 수요 감소 우려에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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