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G7 정상회의에 文대통령 공식초청… 6월 대면회담 개최

  • 등록 2021-01-17 오전 11:24:50

    수정 2021-01-17 오전 11:24:5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영국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대면회담 방식으로 올해 6월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이 게스트로 공식 초청됐다.
사진=로이터
대면 방식 G7 정상회담은 2년 만에 열린다.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16(현지시간) 성명을 내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세계 경제를 자유무역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코로나19 충격에서 회복시킨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바이러스는 우리가 경험한 현대 국제질서의 가장 중대한 시험대이자 우리가 수세대간 봐온 것 중 가장 파괴적인 힘임이 분명하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개방의 정신으로 단결해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존슨 총리는 한국, 호주, 인도를 이번 정상회담에 게스트로 초청했다. G7 국가는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이다.

개최 장소는 잉글랜드 남서부 콘월 휴양지인 카비스 베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G7 정상회의는 지난해 의장국이었던 미국에서 지난해 여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됐다.

지난 2019년 여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린 뒤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미국 차기 대통령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외교무대에 정식으로 등장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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