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그간 개별 운영된 서울시의 ‘교육우선지구’와 서울교육청의 ‘혁신교육지구’를 통합한 사업이다. 서울시·시교육청·자치구 등이 협력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공모에서는 △자치구의 교육여건·의지 △사업계획서 발표 △담당자 면접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혁신지구형 7곳과 우선지구형 4곳 등 모두 11개 자치구를 뽑는다. 내년 1월 27일 공모결과를 발표한다.
서울교육청은 “두 모형 모두 지역 인프라와 학교 수요를 반영해 자치구 특화사업을 다양하게 실시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조해 교육격차 해소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