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체인로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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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배송 테크 스타트업 체인로지스는 자사 서비스 두발히어로가 누적 배송 600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두발히어로는 2023년 연간 250만건 당일배송 수행량에 이어 15개월 만에 300만건 누적 배송 건수를 추가했다.
체인로지스는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 등 남부 지역으로 당일 배송 지역을 확대해 2022년 대비 배송수행량을 70% 이상 끌어올렸다.
체인로지스는 넓어진 당일 배송 지역을 기반으로 CJ올리브영과 당일도착 배송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에는 전략적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이외 기존 체인로지스의 당일배송을 이용하고 있는 브랜디, 우먼스9999, 찍스, SK7모바일, 국민은행리브엠, 토스모바일 등 10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와도 경기도 신규 배송 지역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현 체인로지스 대표는 “자사 주력 서비스인 두발히어로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 2022년 대비 큰 성장을 이뤘다”며 “국내 최고 브랜드들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빠르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체인로지스는 지난해 경기도 남서부 센터와 남동부 센터를 개소했고 올해는 경기 북부, 인천시, 지방광역시 센터를 개소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