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용역은 행복도시 내 온실가스 목록(인벤토리)과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도입을 위한 실행방안 등을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도시인 세종시는 세계 최고의 저탄소 친환경도시 구현을 위해 2013년 9월 ‘녹색도시(그린시티)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 2030년까지 온실가스 73% 감축, 신재생에너지 15% 도입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도시건설 계획과 연계해 점진적으로 추진 중이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친환경 에너지 특화부문은 행복도시의 도시가치를 제고하는 동시에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 분야”라면서 “앞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면밀한 검토와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연구 성과물이 산출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