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캐피탈은 지난 19일 원텍 판교R&D센터에서 원텍과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왼쪽 두번째), 김정현 원텍 각자대표이사(왼쪽 첫번째), 김종원 원텍 각자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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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하나캐피탈은 지난 19일 원텍 판교R&D센터에서 원텍과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적인 피부미용 관심도 확대로 에스테틱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하나캐피탈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피부미용 의료장비 제조 선도 기업인 원텍과 의료 장비 분야 금융 마케팅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리지오X, 라비앙, 피코케어’ 등 다양한 피부미용 의료장비 판매 관련 금융지원 △원텍 손님 전용 비대면 금융상담 창구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는 “레이저, 에스테틱 장비 분야를 선도하는 원텍과의 협업으로 국내 피부미용 산업에 첨단 장비와 기술이 도입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은 리테일 금융의 선도자로써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원텍은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회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캐피탈은 지난 2023년 글로벌 메디테크 선두기업 ‘GE 헬스케어’ 및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오스템임플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