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생산거점이 많고 글로벌 경제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배터리 산업에 걸맞게 글로벌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며 “스펙 중심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별개로 SK온은 다음달 4일까지 ‘연구개발(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개발 △셀(Cell)개발 △시스템(System)개발 △차세대 배터리개발 등 5개 부문 21개 연구 분야다. 최종 합격자는 대전 배터리연구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SK온 직원 수는 2021년 말 약 1500명에서 지난해 말 3000명 수준까지 늘었다.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2021년 10월 창립 이래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에도 이번 수시 채용과 함께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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