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본느, 1Q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전망에 15%↑

  • 등록 2024-05-13 오전 9:05:06

    수정 2024-05-13 오전 9:05:06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예상된 본느(226340)가 장초반 강세다.1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3분 현재 본느는 전 거래일 대비 15.57%(555원) 오른 412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하나증권은 우호적인 환율과 주요 화장품 브랜드들의 매출 규모가 확대 영향으로 본느가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본느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6.8% 증가한 210억원, 영업이익은 828.5% 늘어난 3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초부터 우호적인 환율의 영향과 더불어 시장에 안착한 기존 톱3 브랜드들의 매출 볼륨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신규 브랜드들의 약진 가능성을 감안했을 때 실적 추정치는 더욱 상향 조정될 여지가 크다”며 “현재 다수 화장품 기업의 평균 PER(주가순이익비율)가 15~20배 이상 상향된 상황에서 본느는 10배도 안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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