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목요일인 21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다만 전남권과 경상권은 구름이 많겠고, 강원동해안은 대체로 맑겠다.
이날 새벽부터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오전부터 서울·경기북부와 강원 영서, 전북 북부에 가끔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남부내륙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8도, 낮 최고 기온은 12~17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북, 대구, 경북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환경공단 측은 “대부분 중부 지역과 일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 18일 아침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광주 남광주시장에는 상인들이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녹이고 있다.(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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