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은 연극 ‘틴에이지 딕’를 수험생을 대상으로 50% 할인을 제공한다. 셰익스피어의 ‘리처드 3세’를 뇌성마비 고등학생 이야기로 각색한 연극은 오는 20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국립극단은 23일 개막하는 연극 ‘스카팽’을 수험생들에게 40%를 할인한다.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극작가 몰리에르의 작품이 원작인 코메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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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도 수험생 본인과 동반 1인까지 1인2매 할인을 해준다. 평일 오후 7시30분 공연에 적용하며 R석 40%, S·A석은 50% 할인된다.
아트서커스 그룹 ‘태양의 서커스’가 공연 중인 ‘뉴 알레그리아’도 수험생에게 A·B석을 50% 특별할인한다. 역시 수능 응시자 본인에 한하며, 내년 1일1일 공연까지 적용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도 17일과 18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을 수험생들에게 전 좌석 등급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 당일 현장에 사진이 부착된 실물 수험표와 신분증 또는 학생증을 지참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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