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편의점 PB 상품이 돈키호테에서 판매되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CU는 2022년 전문무역상사 지위를 획득한 이후 중간 수출업체를 거치지 않고 여러 해외 유통채널과 직거래해 PB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CU는 지난 4월부터 돈키호테에서 헤이루(HEYROO) 치즈맛 라면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이번엔 △HEYROO 치즈맛 라면 △HEYROO 청양고추 라면 △HEYROO 김부각 득템 △HEYROO 버터스틱 쿠키 △HEYROO 초코칩 쿠키 △HEYROO 카라멜 러스크 등 총 15종을 선뵌다.
CU는 ‘편의점 왕국’으로 꼽히는 일본에서 한국 편의점 PB 상품을 알리는 동시에 CU의 PB 상품을 만드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확대해 상생 경영에 더 힘을 실을 수 있다는 데 의미를 뒀다. 지난달 말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해외 CU 점포 590여개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해외 진출한 국내 중소협력사는 60여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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