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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는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에서 △에스프레소 신 메뉴 출시 △새롭게 블렌딩한 리뉴얼 원두 적용 △데이터분석을 통한 기존 메뉴 조정 등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의 커피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GS25가 최근 3년간 커피와 관련된 단어 30개를 주요 온라인 사이트에서 언급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에스프레소’ 언급 비중은 2019년 10위에서 지난해 3위까지 올라왔다. 러테류 축소의 역시 GS25의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정됐다.
원두 리뉴얼도 내달 초 진행한다. GS25는 사단법인한국커피연합회 소속 전문 바리스타들과 협업해 4년만에 카페25 원두 블렌딩을 리뉴얼한다. 리뉴얼 블렌딩은 △콜롬비아 △과테말라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4개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의 배합을 5개월여의 기간 동안 재조정해 로스팅의 풍미와 깨끗한 뒷맛을 강조했고 균형 잡힌 산미를 더했다.
김대현 GS25 카페25 담당 MD는 “GS25는 2015년부터 원두커피가 편의점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해 투자를 아끼지 않아왔다”며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을 크게 견인해 온 카페25가 이번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위한 리브랜딩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