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 ‘외국인 채용’부터 ‘비자 발급’까지 한 큐에

기업 회원 대상, 취업 비자 관련 업무 처리 대행
외국인 한국 비자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비자’와 맞손
  • 등록 2024-11-18 오전 9:03:35

    수정 2024-11-18 오전 9:03:35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사람인(143240)과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는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을 위한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사람인)
외국인 비자대행 서비스는 외국인들의 국내 근무를 위한 취업 비자 신청 및 발급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해주는 상품이다. E7, D10 등 외국인의 국내 취업을 위한 비자가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국내체류 외국인 취업비자대행 △해외 체류 외국인 비자대행 △E7 외국인 이직 신고대행 △외국인 인턴 신고대행 △출입국 사무소 제출 대행 등이다.

비자대행 업무는 지난 7월 사람인과 ‘외국인 근로자 채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외국인 한국 비자대행 서비스 전문 기업 ‘케이비자’가 진행한다.

비자대행 상품은 사람인 기업회원 로그인 후 채용상품 카테고리에서 기존 케이비자 판매가의 최대 1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다. 코메이트 상단 배너를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전에 20여가지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기업의 상황에 맞는 대행 상품을 선정해준다.

사람인 관계자는 “외국인을 채용하는 기업들의 큰 불편 요소 중 하나가 직원 비자 처리라는 점에 착안해 기업들이 채용과 비자 발급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채용 시장을 건전하게 성장시키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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