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전자화폐 솔루션 업체 케이비 테크놀러지(www.kebt.co.kr)가 경상남도의 전자화폐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카드 사업자는 현재 부산에서 세계 최초로 콤비카드를 상용화한 "디지털부산카드"를 운영중인 마이비(대표 박건재, www.mybi.co.kr)가 맡게 되며, 오는 11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화폐 시스템은 교통은 물론, 유통, 의료복지, 관광, 민원서류 발급, 전자상거래 등 각종 소액결제를 카드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각종 인프라의 정보화 및 시민 정보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미 케이비 테크놀러지와 마이비가 전자화폐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부산을 기점으로, 울산, 창원, 마산, 진해지역까지 전자화폐 동일권을 형성하게 됨으로써, 경남 일대 지역 주민들은 한 장의 카드로 생활권내 모든 교통, 유통, 민원행정, 각종 편의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