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조세정책회의 5일 中서 열려

김낙희 기재부 세제실장 참석..조세정책방향 등 논의
  • 등록 2013-09-03 오전 9:19:44

    수정 2013-09-03 오전 9:19:44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는 5일 제17차 한-중 조세정책회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중 조세정책회의는 지난 1996년 이후 양국이 상호 방문하는 형식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국 측에서 주최한다.

우리 측은 김낙회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하게 되며, 중국 측에서는 쟝 샤오춘(Zhang Shaochun) 재정부 차관이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두 나라의 세제개편방향 및 부동산세제·부가가치세제 등 조세 제도에 대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또, 두 나라 간 조세분야의 상호 협력 증진 방안, 진출기업 세제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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