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논평을 내고 “오늘 일본의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의 역사를 미화하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일부 현직 각료 및 정치인들이 참배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이 진지한 성찰과 반성의 자세를 행동으로 보여줄 때만이 주변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엄중히 지적한다”고 했다.
☞ 정부 "아베담화, 식민지배·침략의 역사관 여실히 드러내"
☞ 日 국회위원들, 야스쿠니 신사 참배…아베 총리는 공물료만
☞ 朴대통령 “日아베 담화 아쉬움..北도발 단호히 대응”(종합)
☞ 아베 담화에 뿔난 세계.. "불합격" "자신의 사과는 없는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