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달 26일 귀국한 긴급구호대 1진 9명이 별도 시설에서 21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의 격리 관찰을 마친 결과 감염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정부는 격리관찰 기간 중 의료대원의 편안한 생활을 위해 식사 및 간식 제공, 체육시설 보강, 가족 면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했다.
정부는 향후 감염병 발생시 긴급구호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의료진의 진료경험과 대응 관련 자료를 정리해 매뉴얼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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