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국조특위’ 오늘 출범…계획서 채택 예정

특위 위원장엔 5선 중진 안규백 의원
국회 본회의 의결 시 특위 활동 시작
  • 등록 2024-12-31 오전 8:05:22

    수정 2024-12-31 오전 8:05:22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내란 행위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출범한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야 6당 의원들이 지난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 사태 진상을 규명하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국회는 오늘(31일)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계획서에는 국조특위의 조사 목적·범위·기간·조사·경비 등이 담긴다. 국회가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면 특위는 활동을 시작한다.

해당 특위 위원장에는 5선 중진인 안규백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여야 간사에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과 한병도 민주당 의원이 맡는다.

위원으로는 국민의힘에서 한기호·강선영·곽규택·박준태·임종득·주진우 의원이, 민주당에서는 추미애·민홍철·백혜련·김병주·김승원·민병덕·윤건영·박선원 의원이 포함됐다.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당초 내란 국정조사에 부정적인 의사를 내비쳤으나 지난 24일 국조특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국회의장실에 여당 몫 7명 명단을 제출한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무안공항 여객기 잔해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