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디에프,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협력사 상생 강화

3년간 총 30억원 규모 협력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
  • 등록 2022-11-07 오전 9:13:09

    수정 2022-11-07 오전 9:11:19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신세계디에프는 동반성장위원회과 7일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전경.(사진=신세계디에프)


협력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제고에 나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K-패션’ 브랜드 아크메드라비 등 협력 중소기업 및 임직원에게 총 3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신세계디에프는 하도급 및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또 올해부터 3년간 30억원 규모로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등 다양한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운영한다. 협력 중소기업에게는 복리후생 지원, 생산성 향상 지원, 지속가능경영 지원, 해외진출 지원, 창업기업 육성 등을 지원한다.

이에 발맞춰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및 △R&D·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여기에 동반성장위원회는 신세계디에프와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를 도출·홍보 할 예정이다.

신세계디에프 관계자는 “이번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은 중소기업이 더 잘 돼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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