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48% 하락한 배럴당 74.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최근 3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20일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후 증가분을 모두 되돌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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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먼 회장은 또 “연준 기준금리가 5%로 향하고 있다”면서도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데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완화 정책이 더딘 것도 영향을 주고 있다. 미국과 세계 경기를 좌우하는 중국의 경제가 반등하지 못할 경우 글로벌 경기 침체는 보다 가속화될 수 있다. 중국의 수출은 지난 10월 0.3% 줄면서 29개월 만에 역성장했다.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 봉쇄 등 잇단 공장 폐쇄 소식에 수출 수치는 더욱 악화될 우려가 나온다. 중국은 7일 11월 수출·입 수치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