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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임용되는 공수처 검사는 부장검사 4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고 3년 임기로 3회 연임이 가능하다.
공수처는 형사법과 금융·증권 등 특정 분야의 국내·외 박사학위 취득자와 공인회계사·세무사·외국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2∼4일로 3일간이며 공수처 홈페이지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에서 공고문을 볼 수 있고, 원서접수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면접 후 공수처 인사위가 대상을 확정해 대통령에게 추천한다. 그 후 최종 합격자는 대통령이 임명해 개별 통보한다. 인사위는 처장과 차장, 처장이 위촉한 외부 전문가 1명, 여야 추천 위원 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김진욱 공수처장은 “고위공직자 비리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로 부패 없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선 뜻을 같이할 우수하고 사명감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