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스마트태그’로 모바일 쇼핑편의 향상

(자료=롯데슈퍼)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롯데슈퍼는 병따개를 첨단기술인 NFC(근거리 무선통신)와 접목해 모바일 쇼핑을 더욱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는 도구로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자석형 스마트 태그에 휴대전화를 갖다 대기만 하면 자주 구매하는 상품이 자동으로 장바구니에 담겨 결제만 하면 되는 방식이다. 모바일 쇼핑 단계가 ‘앱열기→상품검색→장바구니 담기→결제’ 순으로 이뤄졌다면 스마트 태그를 통해 ‘앱열기’와 ‘상품검색’ 단계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스마트태그 병따개를 사는데 드는 비용은 3000원이다. 다만 롯데슈퍼 스마트태그를 사용해 쇼핑하면 L.Point로 100% 환급 해준다.

롯데슈퍼에서 스마트태그 병따개를 구매해 태그를 하면 전용 시크릿몰이 팝업된다. 스마트태그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만 공개되는 시크릿몰에선 일반 유통업체에서 할인행사 빈도가 낮은 인기 상품 20여 가지를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2월 한달 간 냉장고에 스마트태그 병따개를 부착한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지급하며 스마트태그를 사용해 합산 10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 전원에게는 롯데슈퍼에서 사용할 수 있는 L.money 5000점을 즉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