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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차에 타고 있던 A씨는 차에서 내려 이들을 향해 걸어갔고 몇 마디를 주고 받은 후 다시 차로 돌아와 트렁크를 열고 70cm의 야구방망이를 꺼내 휘두르며 이들을 위협했다.
당시 이들은 편의점 앞 진열대를 쓰러뜨려 정리 과정 중에 있다가 이같은 봉변을 당했다.
이후 오전 5시 42분쯤 112에 “모르는 사람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위협을 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저지됐다.
A씨는 자신의 난동 이유에 대해 “눈이 마주쳐서 술에 취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씨의 위협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