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당첨금이 ‘1.8조’?…3억분의 1 뚫었다 “남다른 천조국 스케일”

석 달 쌓인 美 메가밀리언스 복권 당첨금
1등 당첨자 1조8000억 원 수령 ‘잭팟’ 터져
  • 등록 2024-12-28 오후 4:46:35

    수정 2024-12-28 오후 4:46:35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미국에서 3개월간 누적된 복권 당첨금 12억2000만 달러(약 1조8000억 원)의 주인공이 결정됐다.

사진=AP
2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는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지급된다. 일시불로 수령할 수도 있지만 이 경우 당첨금이 5억4970만 달러(약 8114억원)으로 크게 줄어든다. 대부분의 당첨자들은 일시불 수령을 선호하는 편이다.

메가 밀리언스는 1~70까지 숫자 중 5개를 선택하고 다시 1~25 숫자에서 하나의 메가볼 번호를 찾는 방식의 복권이다. 1등 당첨 확률은 3억260만분의 1에 불과하다. 한국 로또의 1등 당첨 확률인 814만5060분의 1과 비교하면 무척 낮은 확률이다.

지난 9월 10일 1등 당첨자가 나온 뒤 3개월 만에 1등 당첨자가 나온 것도 이같이 낮은 확률 때문이다. 메가 밀리언스의 역대 최고 1등 당첨금은 지난해 8월 플로리다에서 나온 16억 달러(약 2조3616억 원)였다.

메가 밀리언스와 미국 복권시장의 양대 산맥인 ‘파워볼’에선 2022년 20억4000만 달러(약 3조 원)의 당첨금도 기록됐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5개의 숫자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알아맞히는 방식의 복권이다. 이 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