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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러시아가 키이우에 개전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 공습을 퍼부었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드론은 키이우의 군사 시설과 주요 인프라를 공격 목표로 삼았다고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설명했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추락한 드론 파편에 맞아 41세 남성이 숨졌다고 말했다.
이날은 키이우의 공휴일이자 법정 기념일인 ’키이우의 날‘이다. 키이우는 도시 설립 154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전에 비해 축소되긴 했으나, 거리 박람회·라이브 콘서트·특별 전시회 등의 계획을 세웠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