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프랑스가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클래스 전용 어메니티 키트 (사진=에어프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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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프랑스 국적 항공사 에어프랑스가 실용성을 높인 새 어메니티 키트를 출시했다. 인천~파리 노선을 포함한 에어프랑스 장거리 항공편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클래스 승객에게 제공하는 키트로 90% 이상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제품으로 구성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객에게는 에어프랑스의 상징인 날개 달린 해마 로고와 고유 색감인 짙은 남색, 흰색, 빨간색이 어우러진 두 가지 디자인의 키트를 제공한다. 귀마개와 업사이클 소재를 사용한 수면 마스크, 양말, 프랑스산 대나무 칫솔, 유기농 치약 외에 프랑스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클라랑스’의 뷰티 플래시 밤과 모이스처라이징 앤 퀀칭 매트 젤 등도 키트 구성품에 포함시켰다. 정교함과 우아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클래스 키트는 브랜드 로고를 자수로 새겨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색상도 에어프랑스 블루와 호라이즌 블루 두 가지로 준비했다.
에어프랑스 일부 노선 일등석인 라 프리미에르는 2024 트래블 플러스 항공사 어메니티 어워즈에서 금상을 수상한 리뉴얼 키트도 제공한다. 에어프랑스 레드와 펄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제작한 키트는 라 프리미에르 펜과 나무 빗 등 기본 구성품 외에 프랑스 하이엔드 코스메틱 브랜드 ‘시슬리’의 스킨케어 제품 5종으로 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