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그룹코리아, 대형 굴착기 ‘뉴 F시리즈’ 첫 모델 출시

“운전자 안전·편의 최우선 설계”
  • 등록 2024-01-24 오전 9:06:38

    수정 2024-01-24 오전 9:06:38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대형 굴착기 뉴 F시리즈 첫 모델 ‘EC400F’, ‘EC500F’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대형 작업을 위한 강력한 성능의 대형 굴착기로 볼보건설기계의 안전 우선 원칙에 따라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특장점은 △볼보의 독자적인 디자인 콘셉트로 완성한 세련된 차체 △혁신적인 스마트 인터페이스 △지능형 안전 및 편의 보조시스템 △강력한 작업 퍼포먼스와 고효율 엔진 △업그레이드된 쿨링 시스템 등이다.

F 시리즈 모델 라인업 외관은 뉴 볼보 CI 와 함께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했다. 강화한 고중량 카운터웨이트로 약 500kg 늘어난 중량과 함께 저 중심 차체 설계로 작업 안정성도 향상했다. 또한 △메쉬 형태의 사이드 도어 △3포인트 형태의 상부 출입 방식과 접이식 핸드레일 및 가드레일 △발 끼임이나 돌 끼임 방지를 위한 3열 풋스텝 △미끄럼 방지 천공 플레이트 △카운터웨이트 내장 후방 카메라와 발광다이오드(LED) 작업 라이트 등이 주요 안전 기능으로 새롭게 추가됐다.

이 밖에도 사용자는 뉴 F시리즈는 장애물 감지 레이다 센서, 360도 감지 카메라에 감지된 장애물을 볼보 스마트 뷰를 통해 알람 및 모니터링 해주는 POC 옵션 기능을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신형 볼보 엔진은 냉각 면적과 성능을 대폭 향상한 쿨링 시스템으로 엔진 내구성을 높였으며 연료 효율 역시 기존 대비 15% 이상 개선했다. 유압 오일와 필터 교체 간격은 기존 2000시간에서 3000시간으로 늘어났다.

임재탁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새롭게 출시하는 뉴 F시리즈는 작업 시 편의와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운용 비용 절감 측면에서도 큰 개선을 가져왔다”며 “스마트 굴착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F시리즈 라인업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접점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그룹코리아 뉴 F시리즈 대형 굴착기.(사진=볼보그룹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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