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이재용 등 수행단, 전용기 탑승완료

문재인 대통령 탑승 후 출발 예정
  • 등록 2018-09-18 오전 8:38:59

    수정 2018-09-18 오후 7:08:30

[평양공동취재단·이데일리 조용석 최정훈]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에 동행하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수행단이 탑승을 완료했다.

이들은 18일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가 대기 중인 성남 서울공항에서 8시15분께 탑승을 완료했다. 수행단은 버스를 이용해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관심을 모았던 이재용 부회장은 다소 긴장한 표정으로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대화를 나누며 전용기를 향해 걸어갔다. 또 지코·에일리 등 문화계 특별수행단도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며 걸어갔다.

이들은 탑승계단 앞에서 비표를 확인 받은 후 전용기에 올랐다.

전용기는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후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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