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럼블, 테더의 7억7500만달러 투자 발표에 주가 81% 급등 마감

  • 등록 2024-12-24 오전 7:28:14

    수정 2024-12-24 오전 7:28:14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동영상 플랫폼 럼블(RUM)은 테더로부터 7억75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소식을 발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럼블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1.22%% 상승한 13.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배런스에 따르면 테더는 럼블 주식 약 1억333만주를 주당 7.50달러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럼블은 이번 투자로 조달한 자금 중 2억5000만달러를 성장 전략에 사용하고 나머지 금액으로 최대 7000만주의 클래스A 보통주 자사주 매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럼블의 이번 발표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자본 구조 개선을 시장에 부각시키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CEO 크리스 파블로브스키는 “테더와의 파트너십은 럼블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혁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투자로 우리는 사용자와 창작자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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