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24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원정에서 2골을 넣을 에디뉴의 활약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최근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난 대전은 승점 36으로 전남과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전남은 4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K리그2 우승팀은 K리그1 승격 ‘직행권’을 차지하는 가운데 2위 팀은 3~4위 팀의 준PO 승자와 맞붙어 나머지 1장의 승격 티켓을 품게 된다.
전반을 1-0으로 마친 대전은 후반 초반 에디뉴의 추가골이 터졌고, 도움은 역시 바이오였다.
전남은 후반 30분 쥴리안의 헤딩슛이 크로스바를 때리는 아쉬움 속에 후반 34분 이종호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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