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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2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신약 개발 경험을 가진 임상개발 전문가다. 그는 △한국 화이자(2004~2006년) △한국 일라이릴리(2006~2009년) △미국 일라이릴리(2009~2014년), △박살타(2014~2016년) 등의 글로벌 제약회사에서 항암제의 임상개발 글로벌 총책임자로 근무했다.
차바이오텍 측은 “이 사장이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장은 1996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2003년 산부인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2012년에는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의료경영 석사 학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