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작은극장’은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 축제로 2019년 처음 열렸다. 비교적 공연과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린이청소년 관객과 지역민을 위한 집 앞으로 찾아가는 극장, 가까운 동네에서 만나는 극장을 표방한다.
올해는 오는 12일과 19일 각각 강원도 고성 (구)거진초등학교 송정분교장과 경상북도 영주 영주소백산예술촌에서 축제가 펼쳐진다. ‘돈키혼자’, ‘자살광대’, ‘무용극 보따리’ 등 소규모 어린이청소년극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3편 모두 국립극단의 ‘한여름밤의 작은극장’과 ‘2023 우리동네 작은극장’에서 관객에게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관람할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