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17.9원/1318.1원…5.0원 하락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10원
  • 등록 2023-11-14 오전 8:46:49

    수정 2023-11-14 오전 8:46:49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하락했다.

사진=AFP
1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20.1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17.9원, 1318.1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1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25.1원) 대비 5.0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소식이 지난 주말을 앞두고 발표됐지만 간밤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미 국채 금리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발표될 미 10월 소비자물가에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월가에서 10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기대비 3.3%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9월(3.7%) 대비 다소 완화된 수치다. 하지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물가 상승률은 4.1%로 보고 있다. 이는 10월 데이터와 같은 수치다.

달러화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13일(현지시간) 오후 6시 44분 기준 105.6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미 10월 소비자물가에 대한 관망세가 커지며 큰 쏠림없이 좁은 횡보세가 예상된다. 또 미국 신용전망 하향 이슈가 소멸된 만큼 위험선호 심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증시에서 순매수하며 환율 하락을 지지할 수도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