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계 인사회 참석한 이종호 "차세대 원자로 R&D 등 지원"

'2024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열려
원자력계 도약과 미래 의견 나눠
  • 등록 2024-01-11 오전 8:38:47

    수정 2024-01-11 오전 9:00:39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1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샴페인홀에서 열린 ‘2024 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2024 원자력계 신년인사회’ 주요 참석자들의 단체사진.(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정부와 국회, 산·학·연 원자력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 극복의 길, 원자력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종호 장관도 원자력계가 화합을 이루면서 올해 새로운 도약과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기후 변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 등의 상황에서 원자력 기술에 더 많은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라며 “과기정통부는 민간기업이 주도할 차세대 원자로 개발, SMR 핵연료 원천기술개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양성 등 올해도 혁신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자력 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차세대 원자로, 방사선 분야 기술개발에 민간 참여를 지원하고, 우리나라 원자력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가도록 정부와 산·학·연이 한뜻으로 협력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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