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올림픽대표팀 `옐로카드`에 비상

  • 등록 2007-08-24 오전 11:07:29

    수정 2007-08-24 오전 11:09:17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노락딱지`에 비상 걸린 올림픽 대표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 22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경기에서 역전골을 성공시킨 이근호가 박성화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4일 주요 포탈사이트 검색 상위에는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전의 결승골과 함께 올림픽팀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이근호 선수를 비롯해 동점골의 주인공 이상호, 자책골의 비운아 김진규, 하태균 선수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특히 다음달 8일 원정으로 열리는 바레인과의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 이근호 선수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하는 것이 단연 화제가 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올림픽 예선에서는 2차예선과 최종예선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경고를 연계하는데 2차예선에서 경고를 받았던 이근호·최철순·이승현이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나란히 경고를 받아 바레인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부상으로 올림픽호에서 하차한 박주영·심우연(이상 서울)·양동현(울산)의 공백만큼이나 큰 손실이다.

여기에 김승용(상무)·한동원(성남)·오장은(울산) 등 주전들도 2차예선에서 한 차례씩 경고를 받은 상황이라 박성화호의 `경고주의보`는 최종예선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깜박거릴 전망이다.

관련기사 ☞청소년 대표 출신, 올림픽팀 변화의 중심축 부상

또 3인조 여성그룹 씨야가 라디오 방송 도중 눈물을 흘린 것이 `남규리 눈물고백`이란 제목으로 확산되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규리, 이보람, 김연지 등 씨야 멤버는 지난 20일 SBS 파워 FM‘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인터넷 댓글과 관련한 인터뷰 중 "솔직히 말로 꺼내기 힘들 정도로 힘든 일이 많았다"면서 일제히 눈시울을 붉혔다.

`5월의 신부`였던 심혜진이 지각 허니문을 떠난 것과 손미나 아나운서가 22일 KBS 2TV '남희석 정은아의 여유만만'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한 것도 화제가 되고 있다.

아울러 한국 연예계가 허위 학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중국 언론이 한류스타 이영애 씨의 학력에 주목하고 있다는 것도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중국의 한 언론은 한국 문화계가 학력 위조 파문으로 술렁이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며, 고학력이면서도 재능을 갖춘 인물로 배우 이영애 씨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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