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세종시는 지난 17일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한국정책상 시상식’에서 정책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상은 우수 정책사례 발굴과 공유를 위해 한국정책학회가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광역단체에서는 세종시가, 기초단체에서는 충남 논산시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세종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무원, 전문가가 함께 보완·발전해 시정에 반영하는 ‘똑똑 세종-시민의 한수’로 한국정책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똑똑세종-시민의 한수’가 전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되고 있는 시민참여 방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책학회(회장 허만형 중앙대 교수)는 1992년 창립된 정책학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대학교수, 연구원 등 관련전문가 65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우수정책사례를 발굴해 정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 17일 한국국학진흥원 국학문화회관에서 열린 ‘제5회 한국정책학회 하계학술대회 및 한국정책상 시상식’에서 한경호 세종시 행정부시장(사진 오른쪽)이 정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제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