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동원F&B(049770)는 사회복지 비영리기관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동원산업빌딩에서 열린 동원F&B와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안용희(왼쪽) 동원F&B 전략사업부장과 송창익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원F&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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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는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의 후원기업으로서 동원샘물 등 동원F&B가 생산하는 식품을 재단의 자선 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동원F&B가 지난 4월 출시한 챌린지 앱 ‘물로(mullo)’에 적립한 사회공헌 후원금을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물로는 하루 동안 2ℓ 물을 자유롭게 마시거나 5㎞ 달리기, 플로깅, 하이킹 등 운동 캠페인에 참여하면 숲 조성 사업과 결식 아동 후원 등 환경 및 사회공헌을 위한 기부금을 적립할 수 있는 참여형 앱이다. 건강과 환경 보호 등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기획했다.
앞서 동원F&B는 지난 9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을 통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경주 지역에 ‘동원샘물’ 2만6000병을 지원한 바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모색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