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네오크레마(311390)(공동대표 한기수 최형석)는 ‘체지방 감소 및 근력개선’을 위한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3사 및 대만 유산균 전문기업인 글락바이오텍(Glac Biotech Co., Ltd.)과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만의 상장기업인 글락바이오텍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성이 뛰어난 프로바이오틱스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번 기능성 소재개발에는 특허받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원료로 사용한다. 기업관계자는 “한국의 엄격한 개별인정 원료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연구지원 및 품질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네오크레마는 국내 기능성소재 제조, 유통에 전문성이 있는 뉴트리원(대표이사 권진혁), 빅썸바이오(대표이사 박지예), 코스맥스엔비티(대표이사 윤원일)와 국내 컨소시엄을 결성한 바 있다. 각 기업은 연구개발, 개별인정, 유통 등 사업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다각면에서 협력을 할 계획이다.
네오크레마 관계자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며 산업계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데 반해 개별인정의 장벽이 높기 때문에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번 MOU가 가지는 의미가 상당하다“며 “국내 컨소시엄을 이루는 각 4개사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원료, 유통, 제조,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는 유수의 기업으로 인허가 및 시장진출에 강력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체지방 감소 및 근력개선의 2중 기능성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 받은 사례는 없다. 네오크레마는 MOU를 체결한 컨소시엄을 통해 개발을 신속하게 이끌고 개별인정 최초사례를 차별화로 시장진출을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소재개발 및 제조 전문회사인 네오크레마는 R&D, 기획, 제조·운영 등 사업 전반에의 경험과 역량을 갖춘 경영진과 파트너들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소재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전생애주기별 기능성 소재에 포커스를 맞추고 연구를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