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이마트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행사 기간,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상품별로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구매금액대별로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120만원 증정한다.
| (사진=이마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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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139480)는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매출액이 전년 대비 11% 늘어나는 등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점을 고려해 올해 사전예약 선물세트 물량을 10% 이상 늘렸다.
이마트는 올해 대량 구매해도 부담이 적은 3만~4만원대 조미료, 통조림 등 가공식품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에 비해 20% 확대했다. 냉장한우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산지직송 택배 선물세트 종류를 종전 8종에서 12종으로 늘렸으며 20만원대 이상의 조선호텔 협업 선물세트 물량도 20% 확대했다.
사전예약시 40% 할인하는 과일 선물세트 종류는 지난해 1종에서 올해 5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면서도 사과 선물세트 가격은 지난해 추석에 비해 평균 10%가량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에서 양식 참굴비, 제주 선어세트를 새로 선보이고 조미김 라인업도 강화했다. 위스키 선물세트는 사전예약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40% 늘렸고 인기 위스키 12종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사전예약 기간에도 더 일찍 구매할수록 구매 혜택은 더 커진다. 구매 금액대별로 △이달 2~23일 3만6000~120만원 △이달 24~30일 2만4000~80만원 △이달 31일~9월6일 1만5000~80만원 등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진일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예년보다 추석이 빠르기에 무더운 8월이 명절 선물을 알뜰하게 준비하는데 가장 좋은 시기”라며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이 있는 이마트에서 다양한 선물세트를 실속 있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