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C, ‘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 서비스 대상 확대

  • 등록 2021-01-06 오전 8:38:42

    수정 2021-01-06 오전 8:38:42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동원F&B는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의 ‘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 서비스 ‘마이 G스토리’ 검사 항목을 14종에서 50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 직접(DTC) 유전자 검사’는 소비자가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 검사기업에 직접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서비스다. ‘마이 G스토리’는 ‘소비자 직접 유전자검사’를 통해 고객의 유전적 요인을 검사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한다.

‘마이 G스토리’의 검사 항목은 6개 분야 50가지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비타민A, 셀레늄 등 각종 영양소 상태를 비롯해 불면증, 복부 비만 정도, 근육 발달 능력 등 보다 다양한 유전적 요인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 G스토리’ 이용 고객은 제공받은 타액 수집 용기에 직접 침을 모아 보존액과 섞어 GNC 매장에 제출하거나, 택배로 수집 용기 키트를 발송하면 된다. 검사 결과는 홈페이지나 문자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상담은 전국 150여 개 GNC 매장에서 가능하다.

‘마이 G스토리’는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과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마크로젠’은 199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유전체의학연구소를 모태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153개국 1만8000여 연구기관 고객을 보유한 글로벌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이다.

GNC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자신의 유전 정보와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검사할 수 있는 DTC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며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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