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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신세계건설은 이날 KEB하나은행,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을 맺는다. 이번에 조성되는 동반성장펀드의 재원은 신세계건설이 이들 은행에 정기예금 형식으로 예치하는 약 116억원의 이자를 통해 마련된다.
신세계건설은 이 재원을 활용해 중소 협력회사가 해당 은행에서 자금 대출시 최소 1% 이상의 금리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이 되는 협력회사는 50개로 기업 당 최대 5억원씩, 총 202억원 한도로 운영된다.
신세계건설은 2015년에 매출 1조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매출 1조4000억을 넘어서는 등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이 회사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