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편의점 두곳서 범행 저지른 20대男 덜미

지난달 27~28일 이틀 연속 강동구 편의점 절도
흉기로 아르바이트생 위협해 현금 갈취
경찰 "누범 기간이고 주거 일정치 않아 구속"
  • 등록 2018-10-02 오전 8:49:24

    수정 2018-10-02 오전 8:49:24

서울 강동경찰서 전경.(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이틀 연속으로 편의점 두 곳에서 금품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29)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과 28일 이틀 연속으로 서울 강동구 편의점 두 곳에서 흉기로 아르바이트생을 위협해 현금 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두 차례 모두 검은색 모자를 쓴 채 편의점에 들어간 후 주방용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갈취했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첫 번째 범행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범행 동선과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다음날에 전날과 같은 유형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동선이었던 동서울터미널을 수색했고 범행 2시간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동종전과로 두 달 전 출소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다. A씨는 학생 때 살던 동네라 익숙한 점을 이용해 강동구에서 이틀 연속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누범 기간이고 주거가 일정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A씨를 구속했다”며 “다른 범행은 없다고 보여 이번 주 내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