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광장은 한국사내변호사회 ESG·컴플라이언스 분과와 함께 오는 20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한진빌딩 신관 1층에 위치한 광장 아카데미아실에서 ‘미국 대선 결과와 글로벌 통상정책 동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내변호사 및 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내변호사회 ESG·컴플라이언스 분과 위원장 류윤교 변호사의 개회사로 막을 올리며, 사회는 광장 정기창 외국변호사가 맡는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의 주제 발표로 구성되며, 광장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주제별로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공유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제네바 대사, 외교부 경제통상대사 등을 지낸 광장 최석영 고문이 ‘2024 미국 대선·의회 선거 결과와 통상정책 전망’을 주제로 전세계적으로 ‘선거의 해’인 올해, 대미를 장식한 미국 대선 및 의회선거 결과가 우리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통상정책 중심으로 전망해본다.
이어서 두 번째 세션은 광장 주현수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가 ‘유럽연합(EU)의 ESG 관련 통상정책 동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하여 순환경제 전환을 목표로 탄소국경조정 메커니즘(CBAM), 공급망실사지침(CSDDD) 등 신통상규범 제정을 선도하고 있는 EU의 통상정책 동향과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광장 박정현 변호사(37기)가 미국 대선 이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장비 수출통제, 화웨이 관련 수출통제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출통제 동향 및 주요 이슈’에 관하여 우리 기업들이 알아두어야 할 것과 실무상 유의사항을 살펴본다.
이번 세미나에 대한 참가 신청은 한국사내변호사회 홈페이지 ‘알림마당 - 아카데미 및 세미나’ 코너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