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국내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가
대우건설(047040)과 계약을 맺고 건설 분야 혁신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우건설과 건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기술 협업, 대우건설 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퓨처플레이는 대우건설 임직원에게 스타트업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사내 벤처 육성을 우선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내 벤처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사내 사업 전반의 모든 영역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원규 퓨처플레이 파트너는 “대우건설은 부동산과 건설, 공간 기반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과 노하우, 고객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대우건설 구성원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와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