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모트렉스(118990)는 산업통산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운영기술 개발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모트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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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모트렉스는 약 3년 동안 정부 출연금 140억, 민간부담금 약 35억 등 총 사업비 175억 원의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등을 연구 개발하게 된다.
해당 연구에는 자동차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 연구기관 2곳과 서울대학교, 가천대학교, 군산대학교 등 학교 3곳을 포함해 비트센싱, 오토아이티, 모빌테크, 모라이 등 4개 기업이 참여하게 되며 모트렉스는 주관 기관으로 본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해당 연구는 △ 독립 플랫폼 기반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율주행플랫폼 개발 △스케이트보드플랫폼을 종·횡 방향 연동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동형 자율주행플랫폼 개발 △독립형·연동형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의 주행 안전성 확보 기술개발 △특정지역 內 실증 시나리오 평가 제시 순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모트렉스를 비롯한 참여기관 및 업체들은 해당 연구를 통해 산업용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의 자율주행 저가형·고정밀 인지 센서 개발 및 센싱기술 사업화를 추진하여 스마트시티, 항만, 공항, 산업단지 등에서 산업용 자율주행 기술을 통해 자유로운 물류와 이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당사는 화물차 군집주행, 새만금 자율주행 연구개발 등의 프로젝트를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한 산업용 자율주행 스케이트보드 역시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의 연장 및 확장판으로 보시면 된다”며 “꾸준한 R&D와 정부과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다가올 자율주행시대에 대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