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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은 앞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홍삼오일’이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지난 2022년 12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이어 이번 두충우슬추출복합물까지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두충은 뼈와 비만에, 우슬은 근육과 관절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 갱년기 남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기능성 인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갱년기 남성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감퇴, 발기부전, 성관계횟수 감소 등 성기능 감소다. 이외에도 우울증, 무기력감, 피로감, 집중력 저하, 불면증, 복부 비만, 근력 저하, 발한, 골다공증 등이 나타나며,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하면 당뇨, 심혈관질환, 고지혈증 등의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만수 KGC인삼공사 R&D본부장은 “이번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해 갱년기 남성 건강 개별인정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정관장이 남성 건강에 대해 수년간 진행해 온 투자와 연구가 다시 한번 결실을 맺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국내외 다양한 건강소재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관장은 국내산 100% 계약재배로 두충우슬추출복합물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을 확보하며 올해 상반기 내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